한국·NH투자증권, 9~15일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DC·IRP서 신청표면금리 10년물 4.415%·20년물 4.570%…만기 보유 시 연복리 혜택한투, 세제 혜택에 계좌 이전 고객 상품권 이벤트까지NH, 만기수익률 10년물 59.28%·20년물 161.31%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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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오는 9일부터 퇴직연금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받는다. 국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는 채권형 상품을 퇴직연금 계좌에 편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두 증권사 모두 안정성과 장기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나섰다.8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및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를 이날 각각 발표했다.청약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원이다. 청약 가능 상품은 10년물과 20년물 두 종류로, 표면금리는 10년물 연 4.415%, 20년물 연 4.570%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가 연복리로 적용돼 이자와 원금을 만기 시점에 일시 지급받는다. 중도환매는 가입 후 1년이 지난 13개월 차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가산금리와 복리 혜택은 적용되지 않고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단리로 지급된다.◆ 한국투자증권, 세제 혜택에 계좌 이전 고객 상품권 이벤트까지한국투자증권은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개인투자용 국채를 퇴직연금 계좌로 매수하면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고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는 국채 특성상 위험자산 투자 한도 제한을 받지 않아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기획재정부가 고시하는 월별 발행한도가 정해져 있어 청약 금액이 한도를 초과하면 안분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개인투자용 국채 매수를 위해 계좌를 이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타사에 보유 중인 DC·IRP 자산을 오는 9월 30일까지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신세계, 배달의민족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가산금리와 연복리 혜택이 더해진 개인투자용 국채는 원금 손실을 꺼리는 안정 성향의 연금 고객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며 "주식형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위험자산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도 전체 계좌의 변동성을 낮추고 장기 목표 수익률을 방어하는 완충 장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10년물 만기수익률 59.28%·20년물 161.31% 제시NH투자증권은 영업점 방문과 유선, MTS(N2·나무)를 통해 청약을 받으며 청약 가능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최소 청약금액 10만원이며 이후에는 10만원 단위로 추가 청약할 수 있다. 표면금리에 더해지는 가산금리는 10년물과 20년물 모두 연 0.350%포인트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총 만기수익률은 10년물 약 59.28%, 20년물 약 161.31%에 이르며, 연평균 세전 수익률로 환산하면 각각 약 5.92%, 8.0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청약 배정은 종목별 발행한도 내에서는 청약금액 전액이 배정되고 한도를 초과할 경우 모든 청약자에게 기준금액까지 우선 배정한 뒤 잔여 물량을 청약금액에 비례해 배정하는 방식이다. 중도환매는 원칙적으로 13개월 차부터 가능하지만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른 퇴직급여 지급이나 중도인출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1년 이내라도 신청할 수 있다.정환 NH투자증권 연금자산관리본부장은 "개인투자용 국채는 퇴직연금의 장기 운용 특성과 부합하는 대표적인 장기 투자상품"이라며 "예금 중심의 안정적 운용에서 나아가 고객들이 투자기간과 은퇴 시점에 맞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연금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