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업계 간담회…27개 기관 60여 명 참석보관잔고 27.4조원…글로벌 국채투자 인프라로 안착연내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역외 대차거래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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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 2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업계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국내 투자매매업자, 보관기관 등 27개 기관 실무책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예탁결제원의 국채통합계좌는 2024년 6월 서비스 개시 이후 이용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며 글로벌 국채투자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예탁결제원은 서비스 개시 이후에도 정부·ICSD·시장참가자와 협력해 결제 마감시각 연장, 국내 금융기관의 ICSD 역외결제 허용 등 제도·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국경 간 국채 결제 인프라 기관으로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그 결과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국채통합계좌 보관잔고는 27조4000억원, 개통 이후 국내외 누적 거래금액은 총 1740조원을 돌파했다. 이 거래금액은 역내거래(인수도·매수도)와 역외거래(인수·매수·담보설정)로 결제된 채권 액면수량을 합산한 수치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국채통합계좌 보관잔고와 결제금액은 개통 이후 전반적으로 확대돼 왔다"며 "특히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개시 직전인 올해 3월에는 결제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후에도 높은 거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예탁결제원은 국채통합계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향후 계획도 소개했다. △연내 '국채통합계좌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국채통합계좌 및 국채투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의 외국인 투자자 간 역외 대차거래 허용을 지원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예탁결제원과 증권결제, 환전 및 대금결제 등 서비스 이용 경험을 공유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통합계좌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인프라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한편 국채통합계좌는 ICSD가 예탁결제원에 개설한 보관계좌를 통해 외국인의 역내·외 국채투자에 따른 국채·통안채 보관과 결제를 지원하는 국경 간 국채거래지원시스템이다. 예탁결제원은 국채통합계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시장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시장 접근성 제고와 국채통합계좌 이용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