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우리, 1년 만기 금리 3.5%로 상향 조정NH농협 3.45%·신한 3.4%·하나 3.3% ‘줄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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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5%까지 올라서면서 은행권의 수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 일부 만기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1년 이상 2년 미만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랐다. 6개월 이상 9개월 미만과 9개월 이상 1년 미만 금리도 각각 연 3.15%에서 3.25%로 상향됐다.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14일에도 같은 상품의 만기별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올린 데 이어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에 나섰다. 당시 연 2.4%였던 2년 이상 3년 미만 금리는 3.0%로, 3년 만기는 2.6%로 각각 높아진 바 있다.우리은행도 지난 18일부터 ‘WON플러스예금’ 1년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0일 연 3.2%에서 3.4%로 높인 데 이어 열흘만에 추가 인상이다. 첫 거래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3.6%까지 적용된다.다른 은행들도 잇따라 금리를 올렸다.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은 연 3.45%,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은 연 3.4%,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은 연 3.3%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예금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으로 유입되는 자금도 증가하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17일 기준 1010조3722억원으로 집계됐다. 8월 말 1005조2319억원보다 5조1403억원 늘어난 규모다.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5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며 5개월 동안 73조원 넘게 불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