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9일 시지메드텍 주식 207만주 장내매수보유지분 40.41→42.41%로 2.00%p 상승취득금액 24억4619만원 … 유보자금 활용주식병합과 별개로 의료기기·인체조직 사업 재정비
  • ▲ 서울 성동구 소재 시지메드텍. ⓒ시지메드텍
    ▲ 서울 성동구 소재 시지메드텍. ⓒ시지메드텍
    시지바이오가 시지메드텍 주식 207만주를 추가 취득하며 최대주주 지분율을 42.41%로 높였다. 시지메드텍이 주식병합과 사업 재정비를 추진하는 가운데 최대주주로서 지배력을 강화한 것이다.

    시지바이오는 시지메드텍 보통주 207만주를 장내에서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40.41%에서 42.41%로 높였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시지바이오는 9월3일부터 9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시지메드텍 주식을 장내매수했다. 취득주식은 총 207만주이며 취득금액은 24억4619만원이다. 자금원은 유보자금이다.

    세부적으로는 △9월3일 35만주(1175원) △4일 35만주(1135원) △7일 40만주(1191원) △8일 45만주(1180원) △9일 52만주(1212원, 이상 평균 취득단가)를 각각 매수했다.

    이번 취득으로 시지바이오의 시지메드텍 보유 주식은 4172만4450주에서 4379만4450주로 늘었다. 보유비율과 의결권 비율은 각각 40.41%에서 42.41%로 상승했다.

    시지메드텍은 8월 임시주주총회에서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병합주식은 10월7일 변경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는 주식병합과 별개로 의료기기 생산체계 정비와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지메드텍은 정형·척추 및 치과 임플란트 연구개발과 제조를 주력으로 한다. 의정부 신공장을 통해 의료기기 생산기반을 확충했고, 성남의 인체조직 연구·생산 거점 '리젠 허브'를 중심으로 인체 유래 세포외기질 제품과 인체조직 위탁개발생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지분취득은 최대주주로서 시지메드텍의 성장에 책임 있게 참여하겠다는 뜻"이라며 "양사가 각자 축적한 기술과 사업역량을 제품개발과 시장확대에 연결해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