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호실적과 9월 수출 호조 코스피 1.95% 상승해 6971.35 마감코스닥은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와 바이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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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는 1일 장 초반 미국의 고금리 부담에 따른 약세를 딛고 반도체 대형주와 바이오 업종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31포인트(1.95%) 오른 6971.35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6765.06까지 밀려났던 지수는 장중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6971선까지 뛰어올랐다.

    간밤 미국 장기 국채금리 급등 부담이 있었으나, 마이크론의 호실적 서프라이즈와 9월 반도체 수출 호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334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4315억 원, 547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및 거래대금 상위 종목군에서는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지수 견인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SK하이닉스는 183만3000원에 장을 마쳤고, 삼성전자는 27만6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156만1000원, SK스퀘어는 11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는 20만4500원, 주성엔지니어링은 24만1000원, 브릴스는 3만450원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6.19%), 생물공학(+6.16%) 등 바이오 섹터가 급등세를 탔으며, 판매업체(+4.09%), 전자장비와기기(+3.99%),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3.90%), 제약(+3.80%), 게임엔터테인먼트(+3.79%), 반도체와반도체장비(+3.20%) 등 전반적으로 고른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은 한층 더 가파른 상승 랠리를 펼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38포인트(4.48%) 폭등한 894.2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681억 원, 2281억 원어치를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고, 개인은 776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내린 1358.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