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 외부 침입 … 고객명·주소 등 유출 유출 서버·접근경로 차단 … 2차 피해 예방 위해 상담센터 운영
  • ▲ 국민은행 신관 전경 ⓒ KB국민은행
    ▲ 국민은행 신관 전경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에서 외부 침입으로 고객 11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 국민은행은 정보 유출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할 예정이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을 통해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별로 차이가 있으나 고객명,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다. 국민은행 측은 유출된 시스템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고객의 금융거래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유출 사실을 확인한 이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서버와 접근경로를 원천 차단했다. 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는 각각 개별적으로 정보 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피해 신고와 기타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대표 콜센터와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정보 유출로 인한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향후 추가 피해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프로세스 전체를 원점에서 철저히 점검하는 등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