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260억원…전년 대비 77% 증가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AI기반 사업 강화"
  • ▲ ⓒ뱅크샐러드
    ▲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2년 설립된 뱅크샐러드는 소비 데이터 자동조회 서비스를 시작으로 금융정보 통합 관리와 금융상품 중개, 금융·건강 데이터 결합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마이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대출·보험·카드 등 금융상품 중개와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전년 147억원보다 약 77% 증가했다. 주식보상비용 등 비현금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마이너스 19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 규모가 74% 줄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관련 일회성 회계 요인을 제외한 조정 당기순손실은 6억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89% 감소했다. 조정 EBITDA와 조정 당기순손실은 회사가 특정 비용과 회계 요인을 제외해 제시한 수치다.

    뱅크샐러드는 상장 준비 과정에서 2025년 사업보고서부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했다. 공모 규모와 일정은 상장예비심사 진행 상황에 따라 주관사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의 의사결정과 실행을 혁신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발전하고 AI OS(운영체계) 기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상장 절차도 성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