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산업 분야 외부 전문가 30명 내외 참여기술력·성장 가능성 반영 … 스타트업·벤처기업 금융지원 확대
  • ▲ BNK부산은행은 2일(금) 본점에서 열린 ‘하반기 통합 업무추진회의’에서 임병연 산업자문위원의 ‘산업을 읽는 금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은 2일(금) 본점에서 열린 ‘하반기 통합 업무추진회의’에서 임병연 산업자문위원의 ‘산업을 읽는 금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자문단을 운영하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금융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자문단은 조선·해양,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에너지, 방산, 바이오 등 10개 산업 분야의 외부 전문가 30명 내외로 구성된다. 교수와 기업체 대표, 연구원, 애널리스트 등이 참여해 산업별 전망과 기술 경쟁력, 사업성 등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산업자문단의 의견을 기업에 대한 여신 검토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재무정보와 신용등급뿐만 아니라 산업별 특성과 기술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기업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주요 산업에 대한 금융 전문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자문단을 활용한 임직원 교육과 산업 동향 공유를 통해 영업 현장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준섭 부산은행 영업지원그룹장은 "기업의 재무정보에 산업 현장의 전문성을 더해 기업의 미래 가치를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필요한 자금이 공급되도록 산업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