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카이엔 새로운 도약 선보이기에 매력적인 시장"주말 이틀간 1만5000명 운집 예고 … 헤리티지 모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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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와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AG 제품 및 개인화 부문 총괄 사장ⓒ김수한 기자
"포르쉐 바이브 서울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포르쉐 오너와 팬, 커뮤니티를 맞이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길 바랍니다."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2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브랜드 팬 페스티벌 '포르쉐 바이브 서울' 프리뷰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주말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 포르쉐, 원 바이브'를 주제로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재, 미래 전동화 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얼리버드 티켓부터 일반 예매분까지 예상보다 빠르게 매진돼 주말 동안 1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티켓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부세 대표는 행사 장소로 과거 석유 저장 시설이었던 문화비축기지를 택한 배경에 대해 "산업 유산을 보존하면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곳"이라며 "전통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공존하는 서울만의 방식으로 포르쉐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 모았다"고 설명했다. -
- ▲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김수한 기자
이날 행사에서 순수 전기 SUV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발표를 맡은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AG 제품 및 개인화 부문 총괄 사장은 "한국 고객들은 오랜 기간 카이엔에 높은 지지를 보내왔을 뿐만 아니라 전동화에도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카이엔의 새로운 도약을 선보이기에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은 아이코닉 모델인 911의 플라이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루프 디자인을 적용했다. 0.23Cd에 불과한 공기저항계수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53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은 오버부스트 작동 시 최고출력 850kW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5초 만에 주파한다. 800V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40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16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다.포르쉐의 최상위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인 존더분쉬를 통해 탄생한 세상에 단 한 대뿐인 '911 터보 S'도 공개됐다. 외관은 루가노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대비로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했으며, 전면 에어 인테이크와 사이드 미러, 브레이크 캘리퍼 등에 화이트 포인트를 더했다.이 밖에도 독일 포르쉐 뮤지엄 소장 모델과 일본·대만 등 해외 오너의 차량을 포함해 총 70대 이상의 포르쉐도 한자리에 모였다. 356부터 8세대에 걸친 911 라인업, 550 스파이더, 917, 962 C 등 전설적인 레이스카들이 함께 전시돼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조명했다. -
- ▲ 포르쉐 바이브 서울 현장ⓒ김수한 기자
주말 본 행사에서는 차량 전시를 넘어 음악과 게임,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전설적인 레이싱카 917의 엔진 사운드를 들어보는 '917 사운드 모먼트'를 비롯해 포르쉐 클럽 코리아와 포르쉐 클럽 서울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밋업', 오너 토크 세션 등이 진행된다.글로벌 e스포츠팀 DRX와 협업한 '포르쉐 아케이드'에서는 레이싱 게임과 이벤트 매치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 존과 아트 카 전시, 라이브 드로잉 등도 운영된다. 다이나믹듀오, 데이브레이크, 거미, 존박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도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파비그 사장은 "우리는 단순히 자동차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팬들과 함께 열정을 나누는 러브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며 한국 팬들과의 교감에 기대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