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젠
GM 쉐보레익스프레스의 한국 공식수입원 오토젠은 22일 2015-16시즌 신형 익스플로러밴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익스플로러밴은 GM의 승합차 모델 쉐보레익스프레스의 내외장을 개조해 판매하는 컨버전밴 브랜드 중 하나다. 연예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일명 '연예인 밴'으로 불리기도 한다.
신형 익스플로러밴은 기존 2015년식 모델 대비 외장은 물론 실내장식 또한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됐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점은 루프글래스 부분이다.
쉐보레익스프레스의 다른 컨버전브랜드인 스타리모밴, 스타크래프트밴 등과 달리 천정부에 사물함을 설치하지 않고, 채광도를 높인 글래스 타입으로 마감해 전체적으로 차량 내부가 밝고 넓어진 느낌을 준다. 특히 전자방식으로 유리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매직글래스 기능을 더해 원터치로 루프글래스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어를 열고 닫을 때 자연스럽게 내려왔다가 들어가는 파워런닝보드를 장착해, 높아진 차고만큼 보다 편리하게 승하차가 가능하게 됐다. 이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기능인 27인치 LE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과 안마시트, 온열시트, 전동 발받침 등의 쉐비밴 전용 편의사양도 함께 적용됐다.
9인승과 11인승 모델로 출시된 이 차량은 배기량 5967cc의 보텍(Vortec) 6.0L V8 엔진을 장착해 주행성능 또한 한층 강력해졌다.
신형 익스플로러밴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9인승 1억2000만원, 11인승 1억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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