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갤럭시노트9 장기할부 구매시 최대 72만원 할인
SK텔레콤 장기할부 고객 요금제별 추가 혜택 제공
기사입력 2018-08-20 09:53:42 | 최종수정 2018-08-20 11:05:17 | 김병탁 기자 | kbt4@newdailybiz.co.kr


▲ T 삼성카드2 V2ⓒ삼성카드

삼성카드는 '갤럭시 노트 9'를 'T 삼성카드2 V2'로 장기할부 구매 시 최대 72만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T 삼성카드2 V2는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은 카드다. SK텔레콤 고객이 해당 카드를 사용해 갤럭시 노트 9를 구입한 경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의 결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4개월 장기할부는 최대 48만원, 36개월 장기할부는 최대 7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21일에서 내달 4일까지 휴대폰 개통 후 할부원금 중 70만원 이상 장기 할부 결제 시, SK텔레콤 요금제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패밀리 요금제' 이상인 경우 9만원 결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분실·파손 보험인 'T All케어 퍼팩트 S'의 24개월분 보험료(11만원)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패밀리 요금제 미만인 경우 9만원 결제일 할인 또는 'T All케어 퍼팩트 S'의 24개월분 보험료 면제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커피전문점과 대중교통·택시 5% 결제일 할인 등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24개월 장기할부 수수료율은 연 5.9%, 36개월은 연 7.0%가 적용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T 삼성카드 2 V2를 통해 고객들이 갤럭시노트 9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탁 기자 (kbt4@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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