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내년 3월까지 '리스본' 부정기편 운항
10월 28일~내년 3월 25일까지 주 2회 운항
기사입력 2019-09-17 08:46:20 | 최종수정 2019-09-17 08:53:02 | 박성수 기자 | parkss@newdailybiz.co.kr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 주 2회(월, 수) 단독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초 리스본 직항으로 운영되는 이번 부정기 편은 개별 여행객의 항공권 구매와 여행사 상품을 통한 구매가 가능하다. 

항공권 및 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 모바일, 주요 여행사를 통해 예약과 발권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노선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기내 WI-FI,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등이 탑재된 A350을 투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럽 신규 노선 운항으로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관광 노선을 지속 발굴해 차별화 된 노선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에도 직항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박성수 기자 (parkss@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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