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3개월 만기 원리금 보장 ELB 선봬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원리금 보장
기사입력 2020-02-25 09:03:23 | 최종수정 2020-02-25 09:31:32 | 이나리 기자 | nalleehappy@naver.com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전용 3개월 만기 원리금 보장 ELB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업 퇴직연금(DB, DC)과 개인 퇴직연금(IRP) 보유 고객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3개월 단기 운용 구조다.

100세 시대를 맞아 퇴직연금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ELB 출시를 통해 고객의 상품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고객의 소중한 연금 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 ELB는 주로 1년 만기로 출시 됐었으나 발행사인 키움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3개월 단기 운용이 가능해졌다.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로 고객 자산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장성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본부장은 “그동안 단기 상품 운용은 제한된 상품, 낮은 금리 등 제약이 많았으나, 3개월 만기 ELB 출시를 통해 다양한 상품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적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나리 기자 (nalleeha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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