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올 1만656가구 공급…파주·오산 등 수도권 65% 배정
이달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1021가구 마수걸이 분양지방, 부산·대구·전남·전북·경남 등지서 4574가구 공급
기사입력 2021-01-07 13:25:26 | 최종수정 2021-01-07 13:35:31 | 박지영 기자 | pjy@newdailybiz.co.kr

중흥건설그룹이 올해 전국에서 1만656가구를 선보인다. 특히 수도권시장 집중공략에 나서 '중흥S-클래스'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할 방침이다.

7일 중흥건설그룹의 2021년 공급계획을 보면 올해 전체 공급물량 1만656가구중 65%가량인 6532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된다. 경기 고양 덕은지구·파주 운정신도시·오산 세교지구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대구 등 광역시를 비롯해 전남·전북·경남 등지에 4574가구가 분양된다.

올해 첫 마수걸이 분양은 1월 경기 안산시 선부동 재개발사업인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로 안산지역서 보기드문 1021가구 대단지다. 이어 2~3월 경기 고양 덕은지구 A-2블록에 '덕은 중흥S-클래스(임대)' 391가구, 경기 파주 운정지구 A-11블록에 '운정 중흥S-클래스' 750가구가 각각 선보인다.
 
4월에는 전남 광양 와우지구 '와우 중흥S-클래스' 905가구를 분양하며 올해 첫 지방시장 공략에 나서고 5~6월중 경기 오산 세교지구 A4블록 '세교 중흥S-클래스' 1247가구와 경기 파주 운정지구 A9블록 '운정 중흥S-클래스' 450가구, 경기 수원 지동 재개발사업 '지동 중흥S-클래스' 1154가구를 분양한다.
 
중반기에는 지방 주요지역에 공급물량이 몰려 있다. 7월 전남 무안군 오룡지구 '오룡 중흥S-클래스' 530가구를 비롯해 8월 부산진구 삼부로얄 재건축 '진구 중흥S-클래스' 236가구, 대구 달서구 두류동 '달자 중흥S-클래스' 454가구, 전북 익산 '모인 중흥S-클래스' 959가구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9월 경기 광주시 '송정 중흥S-클래스' 860가구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경남 김해 내덕지구2-1블록 '내덕 중흥S-클래스' 1040가구, 경기 오산 세교지구 A9블록 '세교 중흥S-클래스' 659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을 모두 아우르는 공급물량이 예고돼 중흥S-클래스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흥S-클래스 입주민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pj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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