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통합 멤버십 기준 3300만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일간·월간·연간 소비 주기를 고려해 최대 20%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Discount Plan)’과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Discount Plan+)’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은 매일 소비가 이루어지는 식음료(F&B) 업종에서 시간대별 할인 서비스(Time Plan)가 제공된다. 오전 7시~오후 3시에는 음식점·카페 10% 할인을, 오후 6시~10시에는 편의점·배달앱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마트·온라인쇼핑·잡화점 등 10%, 주유소·카쉐어링·택시·병원·미용신·온라인 서점 등은 5% 할인해준다. 

특히 매월 반복적으로 결제하는 공과금·디지털 구독·OTT 멤버십 등 월간 소비 혜택도 마련됐다. 아파트관리비·도시가스·전기요금·통신요금 등 공과금 영역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등 디지털 구독과 네이버플러스·쿠팡 와우 등 멤버십 영역에서도 20% 할인이 적용된다. 영화 예매 5000원 할인 서비스도 매월 1회 받을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 오일 교환과 차량 정비 서비스 이용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에버랜드·롯데월드 자유이용권과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은 월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인 경우 2만3000원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 구간은 4만2000원 △120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6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 카드 모두 동일하게 1만5000원이다.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는 월 통합 혜택 한도 내에서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호텔 발렛파킹 서비스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 등 플래티늄 서비스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 플래티늄) 카드 모두 동일하게 5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의 소비 주기에 맞춘 생활 밀착형 할인 상품 2종을 출시했다”며 “향후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