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경제 유튜버인 슈카월드(본명 전석재)가 초저가의 빵 34종으로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연다.
구독자 360만 명에 달하는 슈카월드는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베이커리 팝업 'ETF 베이커리(Express Trade Farm Bakery)'를 열 계획이다. 목표는 슈카월드가 강조해온 빵값 거품을 빼보겠다는 것.
슈카월드는 총 34종을 내놓을 예정인데, 산지 직송으로 원재료를 공급받아 유통비 절감과 신선도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다고.
특히 소금빵과 베이글과 같은 인기 높은 제품을 990원에 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관심을 나타내는 상황.
하지만 제빵 업계로선 반값에 가까운 가격으로 제품을 내놓으면서 마치 엄청난 거품이 끼어있는 것처럼 보여질까지봐 불안함과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