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8일 2% 넘게 오르는 강세를 보이며 거래일 기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12% 오른 57,854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면서 58,000포인트대에 근접했다. 이날 지수는 지난해 7월 31일의 59,505포인트 이후 1년여만에 최고치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57,000포인트를 훌쩍 뛰어넘은 뒤 하루종일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마감이 다가오면서 상승폭을 넓혔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주를 1.82% 떨어지는 하락세로 마무리했으나 이날 급등세로 주간 하락률을 완전히 만회했으며, 올해 전체로는 54.07%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의 환율은 이날 0.81% 떨어진 달러당 1.827헤알에 마감되며 거래일 기준 나흘째 하락세를 계속했다.
이날 헤알화 환율은 지난달 7일의 달러당 1.825헤알 이후 한달만에 최저치다. 헤알화 환율은 이달 들어서만 3.28% 떨어졌으며, 올해 전체적으로는 21.69% 하락(가치상승)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달러화 매입으로 외환보유액은 지난 4일 현재 2천197억4천1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번 주 안에 2천200억달러 돌파가 예상된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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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사흘연속 상승..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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