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사는 14일 태블릿PC 아이패드(iPad)의 미국 내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 해외시장 출시를 5월말로 한 달 연기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내 (아이패드) 수요가 놀랄 만큼 많아 국제시장 출시를 한 달 연기하기로 했다"면서 "해외 구매자들의 주문은 5월 10일부터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당초 아이패드를 4월 말께 호주와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스위스 등에서 출시할 예정이었다.
애플은 "아이패드 출시 후 첫 주에 50만대 이상을 공급했으나 수요는 우리 예상보다 훨씬 많았다"며 "향후 수주 간 계속 수요가 공급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또 와이파이(Wi-Fi)와 함께 광대역 휴대전화 네트워크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후속 모델의 주문도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와이파이와 광대역네트워크 공용 아이패드의 가격은 저장 용량에 따라 629달러, 729달러, 829달러로 책정됐다. 현재 와이파이 전용 아이패드는 499달러와 599달러, 6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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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해외 출시 한 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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