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W가 쌍용차 로고를 그대로 달고 인도 대륙을 질주하게 된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는 마힌드라 그룹이 오는 17일부터 인도 뭄바이를 시작으로 뉴델리, 뱅갈로르 등에서 순차적으로 렉스턴W(수출명 렉스턴)를 공식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렉스턴W는 2011년 3월 마힌드라 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한 이후 인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쌍용차 모델이다. 인도에는 반제품 형태(CKD)로 수출돼 마힌드라의 '차칸 공장'에서 조립한 뒤 출시한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 및 농기계부문 사장의 이야기다.
“마힌드라는 현재 인도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XUV500’을 2011년 출시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출시할 렉스턴W는 마힌드라가 쌍용차 모델 중 처음으로 인도시장에 소개하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인도 고급 SUV 시장에서 마힌드라의 점유율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마힌드라 측은 렉스턴W가 고성능 디젤엔진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주행성능과 세련된 스타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최상의 핸들링, 온-오프로드에서의 주행능력 등으로 인도의 SUV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렉스턴W는 지난 9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출시한 데 이어 러시아, 중남미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