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산업은행은 금호산업의 경영정상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박삼구 회장의 경영권을 박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형제경영] 체제가

무너질 것인가.


<산업은행>은 

<금호산업>의 경영정상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경영권을 

박탈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금호산업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계열주(오너)의 

책임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금호산업 경영정상화에 차질이 예상되면 

박 회장의 경영권을 박탈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반대로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질 경우, 

산업은행은

박 회장에게 

우선매수권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워크아웃] 제도는 

 채권단, 계열주, 종업원 등의 희생 하에 

 채권단은 채권 회수율을 높이고 

 계열주는 경영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다.


 그렇게 때문에

 경영정상화 차질이 예상되면 

 계열주는 

 보유지분을 

 채권단과 공동으로 

 제3자에게 매각할 의무를 부과했다”


   - <산업은행> 관계자


채권단은 

박삼구 회장을 

금호산업 등기이사로 선임해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영정상화 방안의 핵심은은 

상장회사인 <금호산업>의 

올해 말 자본잠식률을 

50%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채권단이 보유한 

무담보 채권 약 508억원을 출자전환하고 

금호산업 자회사(지분율 30.08%)인 

<아시아나항공>이 갖고 있는 

금호산업 기업어음(CP) 790억원어치를 

출자전환(13.0%)하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신규 순환출자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순환출자로 생기는 지분 처리와 관련해서는 

채권단이 별도로 협의를 거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호산업>은?


1946년, 박인천 회장이 설립한 <광주택시>가 모태다.


1948년 

버스운송 사업을 주력 산업으로 하는 

<광주여객자동차>(지금의 금호고속)를 설립해

운송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다가

1972년 (주)광주고속, 

1984년 (주)금호로 상호를 변경하고,

1999년 금호건설을 흡수 합병하면서 

현재의 상호인 <금호산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주사업으로 건설업과 운송업을 영위하던 이 회사는 

2011년 11월 

운송업을 금호고속(주)으로 물적분할해 

건설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시공능력은 

금년 3분기말 기준 

16위로 

<어울림>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까지 

[에너지 제로 하우스] 구현을 목표로 

열병합발전시스템을 비롯, 

지열시스템, 

태양광발전, 

자연채광시스템 등을 활용한 

[그린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