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업계가  미국 등 해외 유명 대형마트에 한식 제품을 입점시키는가 하면,  건강을 위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해 우리 전통이 담긴 [웰빙 한식제품] 내놓고 틈새활로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 CJ제일제당 등은  간단한 반찬부터 탕이나 보양식까지 프리미엄 전통 한식 제품으로  소비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대상FNF 종가집은 배추김치 뿐 아니라 총각김치, 돌산갓김치, 파김치, 나박김치, 묵은지 등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간편하게 맛보도록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치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묵은지 김치찌개], 는 찜 요리 전용 묵은지로 직장생활에 바쁜 주부들의 활용도가 크다.
1년 이상 숙성시킨 묵은지와 저온 살균법으로 입맛을 돋우는 양념장, 진하게 우려낸 전통 고기 육수가 개별 포장돼 편의성이 높고 재료마다 맛의 신선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게 특징이다.
또한  [간편조리 양념 3종],  [묵은지 청국장 양념], [한식 두부요리 양념], [얼큰 부대찌개 양념]은 합성착색료 및 합성착향료, 설탕 등을 첨가하지 않은 요리양념으로, 신선한 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게 특징이다.
각종 양념과 야채가 들어있어  원재료만 준비하면  간편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청정원의 냉동 [한식 반찬 3종] 역시 [저며낸통살산적],  [저며낸통살완자],  [통살동그랑땡] 등으로 간편하게 프라이팬에 이들을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저며낸통살산적],  [저며낸 통살완자] 등은 고기를 갈아 만드는 방식이 아닌 손수 포를 뜨듯 얇게 절단하는  청정원의 [저밈방식] 기술을 사용해 고유의 맛을 살렸다.
이 밖에 대상은 순창 찰고추장에  볶은 쇠고기와 마늘 등 갖은 양념을 첨가한 [청정원 쇠고기볶음고추장]을 내놨다.
맨밥에 고추장을 넣어  비비기만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캠핑이나 여행 시 간편하게 이용하도록 튜브 형태로 만들었다.
"한식은 조리법이 복잡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최근에는 간단한 반찬부터 탕이나 보양식까지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춘  프리미엄 한식 포장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르자 관련 제품의 매출이 늘고 있다."
   - 대상FNF 문성준 마케팅 팀장 


CJ제일제당 역시 
전통 궁중별미인 [약고추장]을 
현대적인 맛과 스타일로 구현한
[수라상에 올리던 약고추장]을 출시했다. 


볶음쇠고기와 표고버섯,  해바라기씨, 꿀 등을 넣어 볶은 고추장으로 별도 양념 없이 간편하게 밥이나 면에 비벼 먹을 수 있다.
"국내 고추장 시장은 약 3000억원대 규모로  공업화 비율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
새로운 형태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신제품을 앞세워 고추장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CJ제일제당 관계자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의  [본 맛있는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고아 진하게 끓인 제품으로 담백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구수한 제품이다.
본죽은  추어탕 외에 장어탕, 복국 등 웰빙영양식도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마켓오 레스토랑은  토종 식재료로 만든  겨울 신 메뉴 8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된장, 고추장, 간장을 주제로 한 [우렁각시 된장 스파게티],  [참숯 치킨 고추장 스파게티], [마켓오 참숯 한우 스테이크] 3종을 비롯해 주산 사과를 썬 [영주사과 카르파치오 샐러드]와  유기농 재료들로 맛을 낸 [치즈 불고기 타르틴],  [스노우 에그 타르틴] 브런치 등으로 구성됐다. 
"식품업계가 내수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웰빙 욕구에 맞춰 전통음식의 프리미엄화, 건강식 메뉴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 식품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