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키움증권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했음에도 "이익 안정성과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4분기 매출액은 7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247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분기 대비해서는 영업이익이 38% 감소했는데, 주요 원인은 경영개선사업(PI) 부문 실적 부진과 자회사 실적 하락"이라고 분석했다.
PI부문에서 주식평가 손실로 38억원의 적자가 발생했고, 키움저축은행의 4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전분기(46억원)대비 감소했으나 기저효과 및 계절성 요인을 감안하면 우려사항이 아니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기업가치(펀더멘털)의 가장 중요한 변수인 거래대금은 2월 일평균 8.5조원으로 전월대비 19%, 전년대비 59% 증가했고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또 코스닥 시장 활황의 영향에 따라 동사의 점유율도 상승했는데 보수적 가정 하에 올해 연간 세전이익 100억원 수준의 자회사 실적기여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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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키움증권, 올해 이익 안정성 및 성장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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