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23일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 대해 "점유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연장선에서 원 사장은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적용 문제를 두고 신세계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스타벅스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스타벅스에선 현재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경쟁자인 애플페이를 먼저 도입했기 때문이다. 삼성의 뜻대로 협상이 이뤄질 경우 조만간 스타벅스에서 삼성페이와 애플페이를 모두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페이는 이미 모바일 결제 시장 판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달 20일 출시한지 1개월 만에 국내 누적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 일 평균 가입자는 최대 2만5000명이며, 거래량은 약 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그네틱 결제 방식(MST)과 근거리 무선 네트워크(NFC)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범용성'에 대한 입소문으로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
원기찬 사장 "삼성전자 '삼성페이' 점유율 상승세, 1개월만에 50만 가입"
스타벅스 시스템 적용 등 신세계와 협의중... "조만간 사용 가능해 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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