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 안홍철 사장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사의를 밝혔다. 2013년 12월에 취임한 안홍철 사장의 공사법상 임기는 3년이다.
안홍철 사장은 지난 대선 기간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저열한 폭언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수없이 올린 사실이 적발돼 그간 국회의 사퇴 압박을 받아왔으나 거부 해왔다.
2014년 초, 김현미 의원은 안 사장의 종북몰이와 광범한 비방활동을 밝혀내어 지적, 여야 합의로 사퇴를 권고한 바 있다.
이어 김현미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안 사장이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것만으로도 박근혜 대통령의 100% 국민통합 공약 파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서면질의로 대체한 바 있다.
김현미 의원은 "안홍철 사장의 사퇴는 만시지탄, 사필귀정이다. 박근혜대통령은 분열의 인사를 중단하고 상대도 존중하는 진정한 국민통합의 정치를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