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를 위한 인공지능, 급속충전 전지, 기능성 외장소재 등 12건이 삼성의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과제로 11일 선정됐다.
삼성은 국가 미래과학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8월 미래기술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지금까지 기초과학·소재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 기기를 위한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별도의 서버 없이 스마트 기기가 자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딥 러닝(Deep Learning) 전용 칩(Chip)' 개발 과제(대표 연구자 포스텍 김재준 교수) 등 6건이 뽑혔다.
급속충전 전지 분야에서는 새로운 복합계면반응 기반의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에너지밀도 손실 없이 급속충전을 구현하는 과제(대표 연구자 한국전기연구원 이상민 박사) 등 3건이 이름을 올렸다.
기능성 외장소재 분야에서는 유연하면서도 외부 상처에 깨지지 않고 스스로 치유되는 신개념 금속 소재 연구(대표 연구자 연세대 김도향 교수) 등 3건이 선발됐다.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의 '자유공모 지원과제'는 해마다 상, 하반기에 한 차례씩 선정된다. 올해 하반기 자유공모 지원과제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29일에 발표 예정이다.
신기술·미래기술 분야에 대한 '지정테마 지원과제'는 매년 1회 공모해 뽑히며, 내년도 과제는 2017년 5월에 접수할 계획이다.
산업
삼성 '인공지능·급속충전' 등 미래기술육성사업 12건 선정
2013년부터 10년간 총 1조5천억원 출연… 국가 미래과학기술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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