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과 TG앤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루나S가 오는 12일 출시된다. ⓒ뉴데일리 윤진우 기자
▲ 루나S는 일체형 풀메탈 유니바디로 제작돼 부드러운 디테일과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뉴데일리 윤진우 기자


"루나S에는 모바일결제, 홍채인식, 쿼드DAC가 탑재되지 않았다. 대신 경쟁사 제품 대비 30~40만원 저렴하게 판매된다. 디스플레이, 메모리, 카메라, 배터리 성능에서는 누구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
중저가 스마트폰 돌풍을 일으킨 TG앤컴퍼니의 신작 '루나S'가 오는 12일 출시된다. SK텔레콤과 TG앤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루나S는 지난해 9월 출시된 '루나'의 후속작이라는 이유만으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작인 루나는 하루 평균 2000대, 누적 판매 15만대를 기록하며 50만원 미만 중저가폰 시장을 개척했다. 루나의 성공에 힘입어 삼성, LG, 화웨이, 팬택 등은 40만원대 중저가폰을 앞다퉈 내놓았고 20%에 불과했던 중저가폰 비중은 35%를 넘어섰다.
루나S는 루나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매끈한 풀메탈 유니바디는 높은 기술력으로 완성됐다. 출고가는 56만8700원으로 전작보다 11만8800원 비싸졌지만 프리미엄급 성능을 탑재했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루나S는 실속형 프리미엄폰으로 시장에 새로운 프리미엄폰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 말했다.

▲ 색상은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4가지로 출시된다. ⓒ뉴데일리 윤진우 기자
▲ 아이폰7과 같이 테두리를 따라 그려진 안테나선도 루나S의 특징 중 하나다. ⓒ뉴데일리 윤진우 기자


루나S는 갤럭시노트7, LG V20과 같은 5.7인치 대화면을 탑재했다. 해상도는 쿼드HD로 90만대 프리미엄폰과 동일한 수준이다. 전작과 비교하면 4배 더 선명해졌다.
중앙처리장치인 CPU는 1.8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시리즈를 사용했다. 2.3GHz, 2.15GHz 옥타코어를 탑재한 갤럭시노트7, V20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메모리는 4GB RAM, 64GB ROM으로 넉넉하다.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이다. 3020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19시간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카메라 성능은 독보적이다.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1300만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해 90만원대 제품을 능가한다. 카툭튀 없는 후면카메라와 AF 기능을 지원하는 전면카메라는 어떤 제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오디오 성능도 훌륭하다. 퀄컴의 블루투스 apt-X HD 코덱을 지원해 24비트 오디오를 손실 없이 즐길 수 있다.  
디자인은 더욱 매력적이다. SK텔레콤의 기획, TG앤컴퍼니의 개발, 대만 폭스콘의 생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는 한층 높아졌다. 카툭튀 없는 매끈한 바디에 이음새 없는 일체형 풀메탈 유니바디가 더해지며 부드러운 디테일과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아이폰7과 같은 테두리를 따라 그려진 안테나선은 부드러운 느낌을 더한다. 색상은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총 4가지로 다채롭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루나S는 아이폰을 만드는 폭스콘의 정교한 커팅 기술로 곡선미를 살린 풀메탈 몸체로 탄생할 수 있었다"며 "풀메탈과 2.5D 곡면 글라스 화면이 만나 매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5.7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는 인터넷 강의나 영화 감상에 적합하다. ⓒ뉴데일리 윤진우 기자
▲ 루나S는 아이폰을 만든 대만 폭스콘의 정교한 커팅 기술로 제작돼 곡선미를 살린 풀메탈 몸체가 적용됐다. ⓒ뉴데일리 윤진우 기자


사용자 편의기능도 대거 강화됐다.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프라이빗 블라인드' 기능이 눈에 띈다. 화면 상단을 아래로 내리면 선글라스를 낀 것처럼 화면이 어두워져 주변 사람이 화면을 보기 어렵게 만든다.
숨기고 싶은 사진, 동영상, 앱, 파일 등을 금고에 넣어 보관할 수 있는 '루나 금고', 자료를 백업하거나 복원해 사용할 수 있는 '루나 백업', 5회 연속 잠금패스워드를 실패할 경우 전면 사진을 촬영해 저장한 이메일로 전송하는 보안기능 등은 루나S만의 특화 기능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해주는 전면 하이 스피드 지문센서와 보안 솔루션앱 'zIPS' 등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자주 사용하는 블루투스 기기를 자동으로 연동하는 블루투스 앱 자동연동 기능과 어학 학습에 유용한 뮤직 플레이어 어학 기능, 편안한 UX 디자인으로 어르신도 쉽게 쓸 수 있는 라디오 기능 등은 루나S의 품격을 높여준다.
TG앤컴퍼니 관계자는 "전작인 루나가 3년간의 빅데이터가 반영된 제품이라면 루나S는 빅데이터와 함께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투영된 제품"이라며 "군더더기 없는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