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최근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오피스텔 등 3건·1579억원 규모의 민간 및 공공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
한라는 전날 노벨아이와 위례신도시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약 6634억원(VAT포함)에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성남수 수정구 창곡동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역에 연면적 5만㎡·지하 8층~지상 20층·1개동 규모의 오피스텔 412실 및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5개월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동탄2경부고속도로 직선화공사(제2공구)를 약 614억원(VAT포함)에 낙찰자통보를 받았다. 본 공사는 동탄2신도시와 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신기흥IC)~화성시 동탄면(동탄JCT)까지 구간으로, 총 연장은 3.64㎞(지하차도 1.2㎞ 포함)다. 한라 지분은 80%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에는 역시 LH가 발주한 인천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약 301억원(VAT포함)에 수주한 바 있다.
특히 한라는 최근 꾸준히 추진해 온 재무구조개선 노력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국기업평가는 △양호한 시장 지위 및 수주경쟁력 보유 △자구계획 이행으로 재무안정성 제고 △양호한 영업실적 및 재무안정성 개선 기조 유지 전망 △유동성 위험 단기적으로 제한적 등의 이유로 한라의 등급 전망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도 지난 14일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면서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 등 주요 재무안정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한라 측은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차입금 감소 등으로 재무구조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2016년도 사업 목표인 영업이익 620억원은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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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연말 잇단 수주 낭보… 등급전망 상향 조정
위례 오피스텔 등 민간·공공공사, 1579억원어치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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