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능력평가시험 토익(TOEIC)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토익주관사가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기존 방식을 변경해 토익 성적 발표, 특별접수 접수 기간을 단축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응시자에게는 무료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YBM한국토익위원회는 8일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일부라도 분담하고자 성적 처리 기간 단축, 정기접수 기간 연장 등의 개선 사항을 올해 4~6월께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취업 준비에 나선 이들이 빠른 토익 응시를 위해, 특별접수에 나설 경우 정기시험 응시료(4만4500원)보다 10% 높은 비용을 내야 했고 성적 발표도 늦어 응시료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오르내렸다.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토익 특별접수 기간은 기존 20여일에서 10~11일로 단축, 기존 기간에 속했던 14일은 정기접수 기간으로 포함되도록 했다.
시험일로부터 16일째에 발표하고 있는 토익 성적의 경우, 기간을 단축해 차기 시험 접수 마감 전 발표로 가닥을 잡았다.
저소득층 취업준비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서 토익 무료 응시 기회를 연 2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토익위는 "새로 변경된 토익 성적 발표 일정, 저소득층 지원 방안 등은 향후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 응시료, 성적표 재발급비 등에 대해선 "국내 토익 응시료는 주요 토익 시행 국가 중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험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산업
YBM, 토익 갑질 논란 '화들짝'… 성적·정기접수 기간 단축
올해 4~6월부터 달라진 운영안 시행, 저소득층 무료 응시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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