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의 실적 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31일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357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한 성적이다.
지난해 BNK금융지주는 상반기 동안 3307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바 있다.
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350억원 증가한 1조168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수료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6.20% 증가한 1103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번에도 금융지주의 쌍두마차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
부산은행은 24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경남은행은 1087억원의 순이익을 남겨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NIM은 지난해보다 각각 0.05% 포인트, 0.01% 포인트 상승하며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다. 6월말 기준 부산은행의 NIM은 2.38%, 경남은행은 2.21%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핵심 저원가성 예금 증가와 소매대출 중심의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 결과”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BNK캐피탈 382억원, BNK저축은행 86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양호한 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BNK금융지주는 점차 안정된 수익 구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79%, 자기자본이익률(ROE)는 9.80%로 지난해 보다 각각 0.07% 포인트, 0.21% 포인트 개선됐다.
판매관리비용률도 44.38%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수익구조를 보였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도 0.57% 상승한 13.48%를 기록했으며 보통주자본비율은 0.11% 상승해 9.71%를 달성했다.
그룹 연결총자산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지난해 대비 5조8974억원 증가한 113조3146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 명형국 그룹전략재무총괄 부문장은 “앞으로 그룹 내부등급법 승인 시 추가적인 비율 상승도 기대된다”라며 “지역경기 부진으로 대출자산 성장과 건전성 관리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량 자산 위주의 견조한 성장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로 상반기 양호한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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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3576억원 달성
소매대출 통한 이자이익 실적 견인…전년比 8.1%↑그룹내부등급법 승인 시 BIS비율 추가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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