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전세계 자동차 판매 전망ⓒ현대자동차 글로벌경영연구소

현대자동차 글로벌경영연구소가 내년에도 중국, 미국, 유럽 3대 자동차 시장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내수시장도 판매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20
일 현대자동차 글로벌경영연구소는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2년 연속 자동차 시장 정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 자료를 발표했다.

내년 전세계 자동차 판매는
9249만대로 올해와 비교해 0.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미국, 유럽 등 자동차 시장 침체가 주요 원인이다.

중국은 자동차 시장이 성장 정체기를 맞이하면서 내년 판매가 올해 대비
0.2% 늘어난 2320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미국은 할부금리 상승으로 인해 자동차 판매가 올해 대비
1.4% 감소한 17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의 경우 디젤 규제 강화 및 금리인상으로 인해 0.2% 감소한 1780대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내수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진으로 인해 올해 대비
1% 감소한 179만대 판매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브라질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 회복세와 인도 시장 성장세는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내년에는
SUV 비중 확대가 다소 약화되면서 고급차는 중국 등 신흥시장 중심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국 신에너지차 의무생산 규제 시행에 따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배터리 전기차(BEV) 등 판매확대로 친환경차 판매가 4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