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첫발을 내디딘 20대를 위해 금융감독원이 나섰다.
특히 대학 신입생의 경우 성인으로서 카드거래, 학자금 대출 등 각종 금융거래를 시작하지만 올바른 금융지식이 부족해 결정에 어려움을 겪거나 금융사기에도 쉽게 노출돼 있다.
2018년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결과에도 20대의 금융이해력은 61.8점으로 고령층 다음으로 낮았다.
또한 소득 및 자산이 적음에도 지난해 20대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202억원에 이르는 등 금융사기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2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 대학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맞춰 금융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교육방법은 금감원 직원이 직접 특강을 진행하거나 금융교육 교재를 배포하는 형식이다.
대상은 총 28개 대학, 1만8611명의 대학 새내기로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학자금 대출 및 신용관리 방법과 대학생 대상 금융사기 사례를 통한 피해 예방을 알려줄 방침이다.
이밖에도 현명한 소비지출과 아르바이트 등 소득 관리를 위한 저축과 투자방법 등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초 금융지식도 안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비지출 및 저축 등을 관리하고 투자 시 자기 책임하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며 “금융이해력이 현대인의 필수역량임을 인식해 사회진출 전, 다양한 금융지식을 쌓도록 동기 부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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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 금융교육, 금감원이 책임진다
20대 금융이해력 저조…금융사기 노출오리엔테이션 동안 기초 지식전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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