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정책 홍보 역할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를 의식한 등 중소기업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박영선 장관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관련 단체장 및 기업인 등 40여명과 함께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19일 소상공인단체 간담회에 이어 중소기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를 허심탄회하게 청취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 에 기여한 중소기업은 그간 강조해온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우리경제를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3년차 대중소기업간 자발적 상생협력 및 공정경제 구축, 혁신적인 창업벤처와 스마트 제조혁신 실현 등 혁신성장, 소상공인·자영업의 독자적 정책영역 확립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진정한 우리경제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토록 든든하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장관은 중소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대표 및 관련 협·단체장들의 협동조합 활성화, 예산지원 확대, 노동정책 등에 대한 건의에 대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확보 등에 필요한 제도개선, 정책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개선, 최저임금 업종․규모별 차등화 등 최근 노동정책 건의에 정부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내 전달자, 대변인이 되겠다“며 ”중소기업들도 혁신과 투자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
할말하는 중기부? '글쎄'… 박영선 "정부 대신 中企 대변인 역할 하겠다"
중기중앙회 회장단 간담회 참석, 현장애로 청취탄력·선택적 근로시간제 개선, 최저임금 건의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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