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온라인게임의 연대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 기획 전시회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가 18일 본격 개막했다.
넥슨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25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것으로, 관람객들은 전시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로 탈바꿈한 온라인게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최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이슈 등으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우려되는 가운데 넥슨 측은 이번 전시회가 사회적 인식 제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찾은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는 전시회 개막을 맞아 방문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로 붐볐다. 전시장이 마련된 3층 입구에는 'ID밴드'와 '키오스크'를 통해 마치 게임 속 '로그인'을 연상시키는 입장 절차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ID밴드를 태깅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시장 중앙에는 넥슨의 대표 PC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속 캠프파이어 공간이 마련됐다. 해당 공간에 자리한 5개의 원통형 의자에 관람객들이 앉자 가상의 캠프파이어가 피워지고 음악이 흘러나왔다. 마비노기 이용자들의 협력 관계를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 구현했다는 게 현장 관계자 설명이다.
넥슨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25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것으로, 관람객들은 전시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로 탈바꿈한 온라인게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최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이슈 등으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우려되는 가운데 넥슨 측은 이번 전시회가 사회적 인식 제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찾은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는 전시회 개막을 맞아 방문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로 붐볐다. 전시장이 마련된 3층 입구에는 'ID밴드'와 '키오스크'를 통해 마치 게임 속 '로그인'을 연상시키는 입장 절차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ID밴드를 태깅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시장 중앙에는 넥슨의 대표 PC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속 캠프파이어 공간이 마련됐다. 해당 공간에 자리한 5개의 원통형 의자에 관람객들이 앉자 가상의 캠프파이어가 피워지고 음악이 흘러나왔다. 마비노기 이용자들의 협력 관계를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 구현했다는 게 현장 관계자 설명이다.
캠프파이어 공간 좌측에는 거대한 책장 형태의 조형물이 위치해 있었다. 넥슨의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속 '차원의 도서관'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관람객이 특정 책을 터치하면 다양한 에피소드의 주요 문구와 BGM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의 장수 온라인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속 주인공이 돼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상에 3초 가량 서 있으면 생기는 물풍선으로 게임 속 캐릭터인 '배찌'를 구해내는 방식이다.
'히든 트랙' 전시관에선 AR(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구현된 대표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으로 확장되고 있는 이용자들의 플레이 방식을 카트라이더를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해석했다.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을 연구하는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 연구 중이거나 실제 적용 기술을 작품에 예술적으로 녹여냈다.
가장 눈에 띈 작품은 인텔리전스랩스의 욕설 탐지 프로그램 '초코'를 활용해 욕설 탐지 및 제거 속도를 반짝이는 빛으로 표현한 '1,000,000/3sec'이다. 초코는 인간 고유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학습하고 이미지를 기반으로 3초에 100만건의 욕설을 탐지해 제거한다. 관람객들은 작품 앞에 설치된 다이얼을 돌려 처리 속도를 조작하며 수많은 빛이 게임 내 욕설로 바뀌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온라인게임과 개발사들의 역사를 연대기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도 전시됐다. 이 작품은 국내 34개 개발사와 120개 이상의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담아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기증한 온라인게임 관련 오브제를 추가 배치해 전시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현재 진행형의 연대기를 나타냈다.
'히든 트랙' 전시관에선 AR(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구현된 대표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으로 확장되고 있는 이용자들의 플레이 방식을 카트라이더를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해석했다.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을 연구하는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 연구 중이거나 실제 적용 기술을 작품에 예술적으로 녹여냈다.
가장 눈에 띈 작품은 인텔리전스랩스의 욕설 탐지 프로그램 '초코'를 활용해 욕설 탐지 및 제거 속도를 반짝이는 빛으로 표현한 '1,000,000/3sec'이다. 초코는 인간 고유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학습하고 이미지를 기반으로 3초에 100만건의 욕설을 탐지해 제거한다. 관람객들은 작품 앞에 설치된 다이얼을 돌려 처리 속도를 조작하며 수많은 빛이 게임 내 욕설로 바뀌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온라인게임과 개발사들의 역사를 연대기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도 전시됐다. 이 작품은 국내 34개 개발사와 120개 이상의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담아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기증한 온라인게임 관련 오브제를 추가 배치해 전시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현재 진행형의 연대기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국내 온라인게임이 첫 출시된 1994년부터 2008년까지 국내 온라인게임 잡지를 전시하는 도서관 형태의 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은 과거 온라인게임의 폭발적 성장의 역사를 기록한 73권의 실물 잡지와 163권의 PDF 파일 등 총 236권의 잡지로 구성됐다.
체험을 마치면 게임을 종료하듯 ID밴드를 키오스크에 태깅해 '로그아웃'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넥슨 게임과 관련한 자신의 데이터를 한 데 모아놓은 영수증 형태의 결과물을 수령할 수 있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대학생 주지해(22)씨는 "초등학생 시절 카트라이더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넥슨의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있어 이번 전시회가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잊고 있었던 옛 추억들을 다시금 회상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두산 넥슨컴퓨터박물관 교육홍보팀장은 "25년이라는 시간은 아이가 성년이 되는 시간과 같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돌이켜보자는 취지로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각종 이슈로 게임업계가 어수선한 시점에 이번 전시회가 게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체험을 마치면 게임을 종료하듯 ID밴드를 키오스크에 태깅해 '로그아웃'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넥슨 게임과 관련한 자신의 데이터를 한 데 모아놓은 영수증 형태의 결과물을 수령할 수 있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대학생 주지해(22)씨는 "초등학생 시절 카트라이더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넥슨의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있어 이번 전시회가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잊고 있었던 옛 추억들을 다시금 회상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두산 넥슨컴퓨터박물관 교육홍보팀장은 "25년이라는 시간은 아이가 성년이 되는 시간과 같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돌이켜보자는 취지로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각종 이슈로 게임업계가 어수선한 시점에 이번 전시회가 게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