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사업 점검의 일환으로 사업장을 직접 찾는 등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선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일 이 부회장은 전자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일본이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인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면서 위기감은 그 어느때보다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한단계 더 도약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총리가 연서한 뒤 공포 절차를 거쳐 오는 28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백색국가'는 일본 정부가 안보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안보 우방 국가'로 일본의 제품 수출시 허가 절차 등에서 우대를 해주는 국가를 말한다. 백색국가에는 총 27개국이 포함돼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2004년에 지정된 바 있다.
일본의 이 같은 결정으로 국내 산업계는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전자 업종은 큰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본이 수출 규제 대상으로 지목한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필수 소재로 일본 의존도가 높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의 일본 수입의존도는 올 1~5월 수입액 기준 각각 91.9%, 43.9%, 93.7%에 달한다.
이 품목은 일본의 기술 수준이 월등히 높아 대체재를 찾기 쉽지 않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소재 확보에 나서고 투자계획을 조정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콘퍼런스콜을 통해 "다양한 대책 수립을 통해 생산 차질 발생을 최소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부회장의 행보도 이런 위기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전에 일본으로 직접 날아가 현지 기업인들을 만나 소재확보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도 일본 현지 재계와 금융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고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일 이 부회장은 전자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일본이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인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면서 위기감은 그 어느때보다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한단계 더 도약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총리가 연서한 뒤 공포 절차를 거쳐 오는 28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백색국가'는 일본 정부가 안보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안보 우방 국가'로 일본의 제품 수출시 허가 절차 등에서 우대를 해주는 국가를 말한다. 백색국가에는 총 27개국이 포함돼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2004년에 지정된 바 있다.
일본의 이 같은 결정으로 국내 산업계는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전자 업종은 큰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본이 수출 규제 대상으로 지목한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필수 소재로 일본 의존도가 높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의 일본 수입의존도는 올 1~5월 수입액 기준 각각 91.9%, 43.9%, 93.7%에 달한다.
이 품목은 일본의 기술 수준이 월등히 높아 대체재를 찾기 쉽지 않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소재 확보에 나서고 투자계획을 조정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콘퍼런스콜을 통해 "다양한 대책 수립을 통해 생산 차질 발생을 최소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부회장의 행보도 이런 위기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전에 일본으로 직접 날아가 현지 기업인들을 만나 소재확보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도 일본 현지 재계와 금융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고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