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삼성전자
[미국(뉴욕)=이성진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갤럭시폴드 등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신제품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고동진 사장은 미국 뉴욕 메리어트호텔에서 국내 출입 기자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물량 수급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로서는 직접적으로 갤폴드나 하반기 신제품에 대해서 영향이 있다고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고 사장은 "화이트리스트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스마트폰 전혀 문제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스마트폰은 통상적으로 파악을 하고 있는 벤더 범위가 보통 4차까지 있으며 PCV 등 부품까지 감안하면 여러 원재료 등에 영향이 없을 수가 없다"고 우려했다.
고 사장은 "3~4개월까지는 준비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상당히 힘들 수 있다"며 "모든 힘을 합쳐서 어떻게 하면 이걸 슬기롭게 극복해야할지가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영향이 없지만 3~4개월 뒤 벌어질 일에 대해서 전부다 예측하고 파악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