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시즌과 하반기 증시는 예년과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증권가에 따르면 기존 추석 시즌이 되면 대표적 ‘수혜주’로 꼽혔던 여행, 항공 관련주의 상승 효과는 크지 않은 반면, 철강 등 제조업의 상승세가 오히려 기대된다.
올 추석 연휴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로 예년보다 다소 짧은 4일이다. 짧은 연휴로 인해 여행 수요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더러 올 여름부터 시작된 일본여행 보이콧으로 인해 저가항공사와 여행사의 손실이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관광객의 일본 여행 감소 현상이 적어도 오는 11월까지는 예년 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3분기 여행업계 영업이익은 하나투어가 1억원 적자, 모두투어는 지난해 동기보다 77.3% 줄어든 6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사실상 ‘추석 특수’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항공사 역시 마찬가지다. 저가항공의 주 목적지인 일본과 홍콩의 관광객이 모두 대내외적 요인으로 급감하면서 역성장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민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본 노선 비중이 높은 저비용항공사들은 일본 역성장에 따라 중국 노선 취항을 준비했으나 중국이 신규취항 중단 조치로 차질을 빚으면서 동남아 노선에 공급이 집중됐고 운임 경쟁이 확대될 것”이라며 “대형 항공사들 역시 이 부분에서 제한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철강 등 제조업 관련주는 단기적 반등이 예상된다. 미중 무역협상의 재개와 정부의 부양책, 중국이 명절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데 따른 효과다. 화학, 석유 제품에 대한 중국발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0월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감지된다”며 “이같은 기조로 인프라 투자 및 내수부양을 통한 수요진작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명절 선물로 인한 택배 수요 증가에 따라 운수업종 또한 추석 수혜주로 꼽힌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낮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추석을 기점으로 택배 성수기에 접어들면 경쟁사들의 capa에도 여유가 없어지는 만큼 9월 대한통운의 물량 증가율이 다시 10%대로 올라설 것”이라며 “국내 계약물류의 운임 인상과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주가 조정이 과도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 증권가에서는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부품 국산화’ 등 정책적 지원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2차전지 등 부품주도 올 하반기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9일 증권가에 따르면 기존 추석 시즌이 되면 대표적 ‘수혜주’로 꼽혔던 여행, 항공 관련주의 상승 효과는 크지 않은 반면, 철강 등 제조업의 상승세가 오히려 기대된다.
올 추석 연휴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로 예년보다 다소 짧은 4일이다. 짧은 연휴로 인해 여행 수요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더러 올 여름부터 시작된 일본여행 보이콧으로 인해 저가항공사와 여행사의 손실이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관광객의 일본 여행 감소 현상이 적어도 오는 11월까지는 예년 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3분기 여행업계 영업이익은 하나투어가 1억원 적자, 모두투어는 지난해 동기보다 77.3% 줄어든 6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사실상 ‘추석 특수’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항공사 역시 마찬가지다. 저가항공의 주 목적지인 일본과 홍콩의 관광객이 모두 대내외적 요인으로 급감하면서 역성장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민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본 노선 비중이 높은 저비용항공사들은 일본 역성장에 따라 중국 노선 취항을 준비했으나 중국이 신규취항 중단 조치로 차질을 빚으면서 동남아 노선에 공급이 집중됐고 운임 경쟁이 확대될 것”이라며 “대형 항공사들 역시 이 부분에서 제한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철강 등 제조업 관련주는 단기적 반등이 예상된다. 미중 무역협상의 재개와 정부의 부양책, 중국이 명절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데 따른 효과다. 화학, 석유 제품에 대한 중국발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0월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가 감지된다”며 “이같은 기조로 인프라 투자 및 내수부양을 통한 수요진작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명절 선물로 인한 택배 수요 증가에 따라 운수업종 또한 추석 수혜주로 꼽힌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낮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추석을 기점으로 택배 성수기에 접어들면 경쟁사들의 capa에도 여유가 없어지는 만큼 9월 대한통운의 물량 증가율이 다시 10%대로 올라설 것”이라며 “국내 계약물류의 운임 인상과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주가 조정이 과도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 증권가에서는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부품 국산화’ 등 정책적 지원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2차전지 등 부품주도 올 하반기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