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NH투자증권에 대해 기업금융(IB) 부문은 양호했으나 운용 부문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806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25% 감소했다. 시장 변동성 확대로 주식운용과 채권 운용 관련 부문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운용손익과 이자수지는 1455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주가연계증권(ELS) 변동성 축소에도 주식운용이 부진했고 채권운용도 9월 금리 상승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사업부문별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는 594억원으로 시장 거래대금 감소에 따라 전분기보다 10% 감소했다.
반면 자산관리(WM) 관련 이자수지는 31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 감소했지만 WM 수수료는 216억원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선박펀드 등 대체 투자 상품 판매 호조로 전분기보다 6% 증가했다.
전통 투자은행(IB) 수수료와 자본활용 비즈니스를 합산한 전체 IB 수익은 92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8억원 감소에 그쳤다. 여의도 MBC PF, 포스코에너지 분할합병 자문 등 다수의 딜 주관으로 IB 기초체력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안정적인 운용손익 달성이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IB 수익이 꾸준한 가운데 배당이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작용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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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NH證, IB 양호했지만 운용 부문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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