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사장.ⓒ효성그룹

한국섬유패션인의 최대 축제인 '섬유의 날' 행사가 열렸으며, 김규영 효성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연)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11일 섬유센터에서 '제 33회 섬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성기학 섬산연 회장 등 섬유패션업계 임직원과 각계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섬유패션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해 금탑산업훈장 등 훈·포장 4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산업부 장관 표창 40명, 섬산연 회장 표창 35명 등 86명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금탑산업훈장은 국내 최고 섬유기술 전문가로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안전벨트 원사 등을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 이끈 (주)효성의 김규영 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사장은 지난 46년간 섬유 외길을 걸어온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의 전문경영인으로, 산업용 및 의류용 소재의 연구개발 투자로 글로벌화를 촉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슈페리어의 김성열 부회장이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패션업계 대표 경영인으로, 신규 브랜드 출시와 매장 확대를 통한 양질의 고용 창출, 350개 국내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을 주도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와 ICT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 발굴에 정부와 업계가 함께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성기학 섬산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보호무역 강화로 글로벌 밸류채인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어 섬유패션업계는 시장을 다변화하고 R&D, 디자인, 마케팅, 합작투자 등 글로벌 역량을 확보해 나갈수 있도록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