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전일 이병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년 경영목표를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 선도'로 정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디지털 금융혁신의 시대에 시장성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이용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수용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예측불허의 소용돌이 속에서 당면한 현안과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고 자본시장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굳건히 다져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혁신역량 강화도 주문했다.
이 사장은 "블록체인, 빅데이터,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 혁신기술의 비즈니스 적용을 적극 검토·추진해 비즈니스 혁신역량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라며 "전자증권제도의 안정적 정착·확산, 청산결제 및 대차중개 시스템의 리스크 관리 강화,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벤처넷) 구축 등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외화증권 투자 지원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아시아펀드패스포트(ARFP) 시행에 따른 국경 간 설정·환매 시스템 구축 등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FRP는 회원국에서 여권처럼 등록한 특정 펀드를 다른 회원국에서 간소한 등록 절차를 거쳐 교차판매하는 제도로, 내년 5월 시행된다.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 사회공헌 및 지역발전 지원 확대, 인권·안전경영 강화 등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신뢰받는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며 "고객은 우리회사의 존립 기반이자 가장 본질적인 요소임을 항상 직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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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혁신 대비…디지털 선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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