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1일 코스피·코스닥시장 시가총액 합계가 사상 최고치인 2032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각각 1703조원, 328조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기록은 지난 2018년 1월 29일 2019조원이다.
주요 배경은 미국 대선 불확실성 해소 및 백신 개발 가시화 등이다.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이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키며 글로벌 증시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치 연일 경신했다는 분석이다.
달러 약세 심화로 신흥국 통화가치 절상폭 확대되며 최근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대규모 외국인 매수세도 유입됐다. 
특히 원화가치는 2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11월 이후 대규모 외국인 자금 유입에 기여했다.
코스피는 전고점 대비 4.3% 하락했지만 언택트, 바이오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시가총액은 0.6%(13조원) 증가했다. 
다만 11월 이후 저평가된 경기 순환주 위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