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에게 단지 내 오토바이 이용을 금지하고, 화물용 승강기를 타게한 일부 아파트 단지와 빌딩에 대한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됐다.
민주노총 배달서비스지부는 2일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76곳, 빌딩 7곳 관리사무소에 대한 진정을 제기했다.
아파트 76곳 중에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가 49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빌딩은 용산과 중구의 대기업 본사 2곳과 여의도·명동 복합쇼핑몰, 백화점 2곳, 강남·서초·종로구 고층빌딩 3곳 등이다.
이 아파트들은 거주자 안전, 음식냄새 등을 이유로 △오토바이 지상 진입 제지 △걸어서 배달 △전화번호 무단 수집 △헬멧 착용 금지 △화물승강기 이용 등의 지침으로 배달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게 노조의 주장이다.
김영수 지부장은 "겨울에는 패딩 안에 흉기를 소지하고 입주민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으니 패딩을 벗으라는 아파트도 있다"며 "나와 많은 배달노동자가 범죄자 취급을 받는다는 걸 깨닫고 너무 충격을 받아 그날 일을 쉬었다"고 말했다.
전날 배달 종사자 노조인 라이더유니온도 오토바이 진입을 막거나 화물용 엘리베이터 이용을 강제하는 '갑질 아파트' 103곳의 입주자대표회의를 인권위에 제소했다.
민주노총 배달서비스지부는 2일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76곳, 빌딩 7곳 관리사무소에 대한 진정을 제기했다.
아파트 76곳 중에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가 49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빌딩은 용산과 중구의 대기업 본사 2곳과 여의도·명동 복합쇼핑몰, 백화점 2곳, 강남·서초·종로구 고층빌딩 3곳 등이다.
이 아파트들은 거주자 안전, 음식냄새 등을 이유로 △오토바이 지상 진입 제지 △걸어서 배달 △전화번호 무단 수집 △헬멧 착용 금지 △화물승강기 이용 등의 지침으로 배달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게 노조의 주장이다.
김영수 지부장은 "겨울에는 패딩 안에 흉기를 소지하고 입주민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으니 패딩을 벗으라는 아파트도 있다"며 "나와 많은 배달노동자가 범죄자 취급을 받는다는 걸 깨닫고 너무 충격을 받아 그날 일을 쉬었다"고 말했다.
전날 배달 종사자 노조인 라이더유니온도 오토바이 진입을 막거나 화물용 엘리베이터 이용을 강제하는 '갑질 아파트' 103곳의 입주자대표회의를 인권위에 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