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둘째딸과 맏사위에게 아모레퍼시픽그룹 보통주를 증여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서 회장이 둘째 딸인 호정양과 큰 사위인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에게 각각 10만주씩, 총 20만주를 증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식 가격은 전날 종가 기준 6만3200원이다. 호정양과 홍 총괄에게 각각 시가 63억원 이상의 주식을 증여했다.

호정양과 홍 총괄이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을 보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증여로 서 회장의 지분율(보통주 기준)은 53.9%에서 53.66%로 줄었다. 대신 아모레퍼시픽그룹에 지분이 없었던 호정양과 홍 총괄은 0.1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홍 총괄은 지난해 10월 서 회장의 장녀 민정양과 결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