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우디도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브랜드 최초 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작으로 쿠페형 전기 SUV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추가했다. 아우디는 연내 ‘e-트론 GT’와 ‘RS e-트론 GT’가 국내 출시해 전기차 판도를 바꾼다는 목표다.
지난 10일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시승했다. 시승 구간은 강원도 평창 방림면 복지회관에서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로 향하는 약 45km 구간이었다.
지난해 e-트론 55 콰트로를 시승했기 때문에 아우디 전기차가 낯설지는 않았다. 시승 차량의 전장과 전폭은 각각 4900mm, 1935mm다. 경쟁 차종인 벤츠 ‘EQC’의 전장 4770mm 전폭 1890mm에 비해 다소 크다.
지난 10일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시승했다. 시승 구간은 강원도 평창 방림면 복지회관에서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로 향하는 약 45km 구간이었다.
지난해 e-트론 55 콰트로를 시승했기 때문에 아우디 전기차가 낯설지는 않았다. 시승 차량의 전장과 전폭은 각각 4900mm, 1935mm다. 경쟁 차종인 벤츠 ‘EQC’의 전장 4770mm 전폭 1890mm에 비해 다소 크다.
차량 전면 그릴에는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 프레임이 돋보였는데 차량의 웅장함을 더했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됐는데, 방향지시등이 부드럽고 우아하게 점등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량에 탑승했는데, 실내가 어두울 때 엠비언트 라이트의 효과를 더욱 뚜렷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등이 탑재됐다. 아우디 차량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아래쪽 디스플레이에서는 온도, 열선, 통풍, 바람 세기 등을 조작할 수 있었다.
시승 차량의 배터리 용량은 71kWh, 합산 최고출력은 313마력, 최대토크는 55.1kg.m다. 가격은 1억198만6000원으로 1억을 약간 넘는다. 최고속도는 190km/h(안전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6.8초가 소요된다.
차량에 탑승했는데, 실내가 어두울 때 엠비언트 라이트의 효과를 더욱 뚜렷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등이 탑재됐다. 아우디 차량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아래쪽 디스플레이에서는 온도, 열선, 통풍, 바람 세기 등을 조작할 수 있었다.
시승 차량의 배터리 용량은 71kWh, 합산 최고출력은 313마력, 최대토크는 55.1kg.m다. 가격은 1억198만6000원으로 1억을 약간 넘는다. 최고속도는 190km/h(안전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6.8초가 소요된다.
본격적인 주행을 시작했다. 아우디 e-트론의 기어 형태는 다소 특이하다. 일반적인 기어봉 형태가 아니라 옆으로 긴 형태였는데 가장 왼쪽에 있는 금속 부분을 올리고 내려서 기어를 조작할 수 있었다.
전기차이다보니 초반부터 원활하게 가속이 이뤄진다. 강원도 산악 구간이 많았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 코스, 구불구불한 커브 코스 등이 많았는데 가파른 언덕길에서도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었다. 언덕을 올라갈 때는 남은 주행거리가 급격히 줄었지만 내려갈 때 회생제동을 활용해 남은거리를 복구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량은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엔진음도 커지고 풍절음 등 각종 소음이 크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e-트론의 경우 가속을 해도 마치 비행기가 이륙하는 소리가 들려 경쾌함이 느껴졌다.
전기차이다보니 초반부터 원활하게 가속이 이뤄진다. 강원도 산악 구간이 많았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 코스, 구불구불한 커브 코스 등이 많았는데 가파른 언덕길에서도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었다. 언덕을 올라갈 때는 남은 주행거리가 급격히 줄었지만 내려갈 때 회생제동을 활용해 남은거리를 복구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량은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엔진음도 커지고 풍절음 등 각종 소음이 크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e-트론의 경우 가속을 해도 마치 비행기가 이륙하는 소리가 들려 경쾌함이 느껴졌다.
시승 차량에는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됐다. 고속으로 왕복 1차선 구불부불한 길을 주행해도 균형을 이루면서 코너링이 가능했다.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인 주행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산악 구간을 통과할 때나 과속방지턱을 지나갈 때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작용해 충격을 최소화했다.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초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된다.
주행 중 내비게이션을 보는데 티맵에 비해 주행경로 확인이 불편했다. 1억원이 넘는 차량인 점을 감안하면 내비 성능은 아쉬웠다. e-트론에는 버츄얼 사이드 미러가 있는데 운전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산악 구간을 통과할 때나 과속방지턱을 지나갈 때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작용해 충격을 최소화했다.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초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된다.
주행 중 내비게이션을 보는데 티맵에 비해 주행경로 확인이 불편했다. 1억원이 넘는 차량인 점을 감안하면 내비 성능은 아쉬웠다. e-트론에는 버츄얼 사이드 미러가 있는데 운전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판단된다.
버츄얼 사이드는 예전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등에서도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일반적인 사이드 미러가 아니라 카메라가 위치해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자동차의 전폭이 15cm 가량 줄어 공기역학적으로 효율적이다.
다만 주행할 때 시선이 무의식적으로 모니터가 아닌 카메라를 볼 때가 많았다. GV60보다 모니터의 위치가 다소 낮고 화면 크기가 작아 다소 불편했다. 그러나 이 방식에 적응이 된다면 보다 선명한 화면으로 후측방 시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주행감, 조향 성능, 정숙성 등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다만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220km인 건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경쟁 전기차 신차의 경우 400km 이상인 경우도 많아 주행거리 향상이 향후 개선과제로 판단된다.
다만 주행할 때 시선이 무의식적으로 모니터가 아닌 카메라를 볼 때가 많았다. GV60보다 모니터의 위치가 다소 낮고 화면 크기가 작아 다소 불편했다. 그러나 이 방식에 적응이 된다면 보다 선명한 화면으로 후측방 시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주행감, 조향 성능, 정숙성 등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다만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220km인 건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경쟁 전기차 신차의 경우 400km 이상인 경우도 많아 주행거리 향상이 향후 개선과제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