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며 성장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코로나19 타격으로 일반의약품(OTC) 판매 부진 등 수익성이 주춤해진 상황에도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4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69억원, 350억원으로 각각 25.3%, 28.5% 감소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전문의약품(ETC)과 헬스케어 부문이 안정적 실적 행보를 이어가는 점이 주목된다. 3분기 OTC 매출은 280억원으로 작년 3분기(376억원)보다 25.5% 줄었다. 지난 1분기에는 290억원, 2분기 31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경기 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OTC 특성상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된 점이 발목을 잡았다.
3분기 ETC 매출은 전년 동기(359억원) 대비 2.5% 늘어난 368억원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총 1079억원으로 작년 3분기(941억원)보다 14.7% 증가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헬스케어는 3분기 4.3% 늘어난 411억원의 실적을 냈다. 누적 매출은 8.5% 증가한 133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부문에서도 호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569억원으로 작년 3분기(466억원) 대비 22.1% 뛰었다. 수출 품목 중에서는 정맥마취제 ‘포폴주사’, 항암제 ‘로렐린데포’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특히 포폴주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중증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호흡 곤란을 치료하는데 필수적인 의약품으로 꼽힌다. 올 초 중남미 지역과 유럽 등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수출 비중은 크게 확대됐다.
특히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국제약은 올 3분기까지 총 17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작년 한 해 연구개발비(176억원)와 동일한 수준으로, 작년 3분기(138억원) 대비 27.6% 증가했다. 역대 최대 연구개발비는 2019년 기록한 184억원이다. 현재 투자 현황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최대 연구개발비를 경신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은 작년 3.5%에서 올해 3분기 4.6%로 증가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제약업계 전반 OTC 시장이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며 “해외 수출의 경우 코로나 방역, 의료 부문에 집중하면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4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69억원, 350억원으로 각각 25.3%, 28.5% 감소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전문의약품(ETC)과 헬스케어 부문이 안정적 실적 행보를 이어가는 점이 주목된다. 3분기 OTC 매출은 280억원으로 작년 3분기(376억원)보다 25.5% 줄었다. 지난 1분기에는 290억원, 2분기 31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경기 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OTC 특성상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된 점이 발목을 잡았다.
3분기 ETC 매출은 전년 동기(359억원) 대비 2.5% 늘어난 368억원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총 1079억원으로 작년 3분기(941억원)보다 14.7% 증가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헬스케어는 3분기 4.3% 늘어난 411억원의 실적을 냈다. 누적 매출은 8.5% 증가한 133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부문에서도 호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569억원으로 작년 3분기(466억원) 대비 22.1% 뛰었다. 수출 품목 중에서는 정맥마취제 ‘포폴주사’, 항암제 ‘로렐린데포’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특히 포폴주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중증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호흡 곤란을 치료하는데 필수적인 의약품으로 꼽힌다. 올 초 중남미 지역과 유럽 등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수출 비중은 크게 확대됐다.
특히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국제약은 올 3분기까지 총 17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작년 한 해 연구개발비(176억원)와 동일한 수준으로, 작년 3분기(138억원) 대비 27.6% 증가했다. 역대 최대 연구개발비는 2019년 기록한 184억원이다. 현재 투자 현황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최대 연구개발비를 경신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은 작년 3.5%에서 올해 3분기 4.6%로 증가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제약업계 전반 OTC 시장이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며 “해외 수출의 경우 코로나 방역, 의료 부문에 집중하면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