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빅딜’ 조건부 승인설에 LCC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일부 노선, 슬롯반납 가능성이 대두되자 이를 선제적으로 차지하려는 움직임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내달 A330-300기종을 새로 들인다. 유럽, 미주까지 운항이 가능한 중장거리용 기재다.
3월 국내선에 투입되며 이후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키르기스스탄 노선에 투입된다.
티웨이는 연내 A330-300기 2대를 더 들여올 예정이다.
"양대 FSC 통합에 따른 운수권, 슬롯 재분배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밝힌 회사측은 추가 도입 항공기를 런던, 파리, LA, 뉴욕 같은 미주 유럽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일부 노선, 슬롯반납 가능성이 대두되자 이를 선제적으로 차지하려는 움직임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내달 A330-300기종을 새로 들인다. 유럽, 미주까지 운항이 가능한 중장거리용 기재다.
3월 국내선에 투입되며 이후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키르기스스탄 노선에 투입된다.
티웨이는 연내 A330-300기 2대를 더 들여올 예정이다.
"양대 FSC 통합에 따른 운수권, 슬롯 재분배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밝힌 회사측은 추가 도입 항공기를 런던, 파리, LA, 뉴욕 같은 미주 유럽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등 다른 LCC도 중국 등 항공 자유화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일부 노선에 중장거리 기재 투입을 검토중이다.
일찌감치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한 에어프레미아도 미주노선 본격 운항에 앞서 베트남에 호치민에 첫 취항을 했다. 저렴한 가격에 불구하고 프리미엄급 서비스 제공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보잉 787-9 중형기를 총 3대 들여올 계획이며 연내 1~2대의 추가 도입도 계획 중이다.
해당 기재가 들어오면 역시 미주와 유럽 노선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불안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
LCC는 FSC와 철저히 다른 방식의 경영포맷을 취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저렴한 가격과 고급 서비스’라는 개념은 사실상 성립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업계가 LCC의 고급화, 하이브리드 항공사 등 새로운 콘셉트에 관심을 갖지만 현실에서는 사실상 어려운 일”이라며 “하이브리드라는 고급 LCC 브랜드가 마치 블루오션 시장으로 여겨지지만, 이 같은 경영 모델로 성공한 항공사는 해외에서도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황 교수는 “때로는 블루오션이 왜 ‘블루오션’으로 남아있는지도 생각해야한다”면서 “박리다매라는 LCC 경영 본질과 주 타깃 층 등 FSC와의 다른 측면의 차별화가 오히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찌감치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한 에어프레미아도 미주노선 본격 운항에 앞서 베트남에 호치민에 첫 취항을 했다. 저렴한 가격에 불구하고 프리미엄급 서비스 제공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보잉 787-9 중형기를 총 3대 들여올 계획이며 연내 1~2대의 추가 도입도 계획 중이다.
해당 기재가 들어오면 역시 미주와 유럽 노선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불안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
LCC는 FSC와 철저히 다른 방식의 경영포맷을 취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저렴한 가격과 고급 서비스’라는 개념은 사실상 성립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업계가 LCC의 고급화, 하이브리드 항공사 등 새로운 콘셉트에 관심을 갖지만 현실에서는 사실상 어려운 일”이라며 “하이브리드라는 고급 LCC 브랜드가 마치 블루오션 시장으로 여겨지지만, 이 같은 경영 모델로 성공한 항공사는 해외에서도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황 교수는 “때로는 블루오션이 왜 ‘블루오션’으로 남아있는지도 생각해야한다”면서 “박리다매라는 LCC 경영 본질과 주 타깃 층 등 FSC와의 다른 측면의 차별화가 오히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