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슬래그로 만든 규산질비료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경상대학교, 한국협화 등 규산질비료 생산자 협의회가 공동연구하고 국립농업과학원이 산정한 ‘규산질 비료 사용에 따른 벼 논의 메탄 발생 감축 계수’가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근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로 승인됐다.
규산질비료는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낼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의 주성분인 규소를 활용해 만든 비료다. 슬래그에 미량 함유된 철 이온의 영향으로 벼 논에서 메탄 생성균의 활동을 저하시킨다.
규산질비료의 메탄 배출량 감소 효과는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검증되었으나 이를 계량화하여 국가 공인 계수로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탄은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3.8%를 차지하며 배출량의 22.7%가 벼 재배 시에 발생한다. 규산질비료를 투입하지 않은 논에서 벼를 재배할 경우 1헥타르(ha) 당 약 320kg의 메탄가스가 발생한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규산질비료 추천 사용량인 1.5톤을 1헥타르에 투입할 경우 1헥타르당 275.2kg의 메탄가스가 발생해 비료 미사용 대비 메탄 배출량이 14% 감소한다.
규산질비료 투입에 따른 메탄 배출 저감 계수의 등록으로 농협이나 농민 등이 규산질비료 사용을 통해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감축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규산질비료는 메탄가스 감축 효과뿐만 아니라 쌀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경상대와 경남농업기술원 공동 연구에 따르면 슬래그 주성분인 규소는 벼의 생장 필수 원소로 수확량을 10~15% 증대시키고, 쌀의 식감과 풍미 또한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스코는 친환경 규산질비료의 품질을 고도화해 중소 농가의 수요 확대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비료 수출 시장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경상대학교, 한국협화 등 규산질비료 생산자 협의회가 공동연구하고 국립농업과학원이 산정한 ‘규산질 비료 사용에 따른 벼 논의 메탄 발생 감축 계수’가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근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로 승인됐다.
규산질비료는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낼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의 주성분인 규소를 활용해 만든 비료다. 슬래그에 미량 함유된 철 이온의 영향으로 벼 논에서 메탄 생성균의 활동을 저하시킨다.
규산질비료의 메탄 배출량 감소 효과는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검증되었으나 이를 계량화하여 국가 공인 계수로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탄은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3.8%를 차지하며 배출량의 22.7%가 벼 재배 시에 발생한다. 규산질비료를 투입하지 않은 논에서 벼를 재배할 경우 1헥타르(ha) 당 약 320kg의 메탄가스가 발생한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규산질비료 추천 사용량인 1.5톤을 1헥타르에 투입할 경우 1헥타르당 275.2kg의 메탄가스가 발생해 비료 미사용 대비 메탄 배출량이 14% 감소한다.
규산질비료 투입에 따른 메탄 배출 저감 계수의 등록으로 농협이나 농민 등이 규산질비료 사용을 통해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감축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규산질비료는 메탄가스 감축 효과뿐만 아니라 쌀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경상대와 경남농업기술원 공동 연구에 따르면 슬래그 주성분인 규소는 벼의 생장 필수 원소로 수확량을 10~15% 증대시키고, 쌀의 식감과 풍미 또한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스코는 친환경 규산질비료의 품질을 고도화해 중소 농가의 수요 확대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비료 수출 시장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