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에 이어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차보험료 손해율이 큰 개선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1.3%와 1.2% 인하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은 4월 16일, 현대해상은 4월 13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6일 삼성화재는 손보사 최초로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2%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4월 11일부터 적용한다.
자동차 보험료 조정은 2020년 1월 3%대 인상 후 2년여 만이다. 이들 3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차량 운행량이 줄고 사고가 감소함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고객과 나누고자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지난해 삼성화재의 차보험 손해율은 81.1%로 2019년(91.4%)에 비해 10%포인트 떨어졌다. 현대해상(81.2%), DB손해보험(79.6%), KB손보(81.5%) 등의 손해율도 모두 하락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에서 지난해 3000억원대 흑자를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보험료 인하 요구가 제기됐다.
다만 인하폭은 각 보험사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지난해 12월 정비수가가 4.5% 인상되는 등 원가상승 요인과 함께 차량 이동량 회복으로 인한 손해율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손보사들은 지난 10년간 자동차보험 누적 적자액이 9조원에 달하며, 지난해 손해율 개선 요인 역시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이동량 감소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 등 예상 손해액을 고려해 볼 때 차보험료를 무조건 인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각종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차보험료까지 올리는 것은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판단해 보험료 인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1.3%와 1.2% 인하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은 4월 16일, 현대해상은 4월 13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6일 삼성화재는 손보사 최초로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2%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4월 11일부터 적용한다.
자동차 보험료 조정은 2020년 1월 3%대 인상 후 2년여 만이다. 이들 3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차량 운행량이 줄고 사고가 감소함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고객과 나누고자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지난해 삼성화재의 차보험 손해율은 81.1%로 2019년(91.4%)에 비해 10%포인트 떨어졌다. 현대해상(81.2%), DB손해보험(79.6%), KB손보(81.5%) 등의 손해율도 모두 하락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에서 지난해 3000억원대 흑자를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보험료 인하 요구가 제기됐다.
다만 인하폭은 각 보험사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지난해 12월 정비수가가 4.5% 인상되는 등 원가상승 요인과 함께 차량 이동량 회복으로 인한 손해율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손보사들은 지난 10년간 자동차보험 누적 적자액이 9조원에 달하며, 지난해 손해율 개선 요인 역시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이동량 감소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 등 예상 손해액을 고려해 볼 때 차보험료를 무조건 인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각종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차보험료까지 올리는 것은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판단해 보험료 인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