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금리가 급속히 오르면서 이자 부담에 허리가 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안심전환대출 공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추 부총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여 만이지만, 김 위원장 취임 이후 새 정부의 경제·금융 수장이 한데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제·금융 수장들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이 취약부문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0.50%포인트(p)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가 안심전환대출을 위해 지난 5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주택금융공사에 1090억원을 지원했고 한은도 올해 1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며 "정부와 한은은 내년에도 총 4000억원 이상을 추가 출자해 가계부채 구조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추 부총리는 "내년까지 안심전환대출이 차질 없이 공급되면 은행권의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은 77.7%에서 72.7%까지 최대 5.0%p 내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원조달과 관련해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채권(MBS) 발행으로 채권시장 변동성이 높아지지 않게 정부와 한은은 다각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라는 중첩된 불확실성 속에서 최적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고,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면서 "밖으로는 대외 충격을 완충할 방파제를 튼튼히 해 위기 요인이 국내로 전이하지 않게 관리하는 한편 안으로는 특정 부문에 누수가 없는지 선제적인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추 부총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여 만이지만, 김 위원장 취임 이후 새 정부의 경제·금융 수장이 한데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제·금융 수장들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이 취약부문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0.50%포인트(p)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가 안심전환대출을 위해 지난 5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주택금융공사에 1090억원을 지원했고 한은도 올해 1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며 "정부와 한은은 내년에도 총 4000억원 이상을 추가 출자해 가계부채 구조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추 부총리는 "내년까지 안심전환대출이 차질 없이 공급되면 은행권의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은 77.7%에서 72.7%까지 최대 5.0%p 내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원조달과 관련해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채권(MBS) 발행으로 채권시장 변동성이 높아지지 않게 정부와 한은은 다각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라는 중첩된 불확실성 속에서 최적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고,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면서 "밖으로는 대외 충격을 완충할 방파제를 튼튼히 해 위기 요인이 국내로 전이하지 않게 관리하는 한편 안으로는 특정 부문에 누수가 없는지 선제적인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