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조선 후판 가격이 톤당 올 초 대비 10만원가량 내리면서 국내 조선 3사는 연 수천억원 규모의 원가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사와 철강사들이 하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 협상에서 올 상반기 기준 10만원 가량 하락한 톤당 110만원선으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으로, 선박 건조에 쓰인다. 후판 가격이 톤당 10만원가량 인하되면서 조선 3사는 내년부터 상당한 비용 절감을 이뤄 수익성 개선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판은 선박 원가의 20% 안팎을 차지해 조선사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철강사 제조 물량에서는 2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해 후판 가격 협상은 두 업계 모두 민감한 사안이다.
2020년말 톤당 60만원 수준이었던 후판가격은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지난해 상반기 10만원, 하반기 40만원이 오른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0만원이 더 올라 120만원 수준까지 크게 올랐다.
올해 하반기 들어 철광석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수급여건도 개선된 만큼 조선업계는 후판가격을 크게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철강업계는 난색을 표하면서 후판 가격 협상은 장기화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사와 철강사들이 하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 협상에서 올 상반기 기준 10만원 가량 하락한 톤당 110만원선으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으로, 선박 건조에 쓰인다. 후판 가격이 톤당 10만원가량 인하되면서 조선 3사는 내년부터 상당한 비용 절감을 이뤄 수익성 개선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판은 선박 원가의 20% 안팎을 차지해 조선사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철강사 제조 물량에서는 2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해 후판 가격 협상은 두 업계 모두 민감한 사안이다.
2020년말 톤당 60만원 수준이었던 후판가격은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지난해 상반기 10만원, 하반기 40만원이 오른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0만원이 더 올라 120만원 수준까지 크게 올랐다.
올해 하반기 들어 철광석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수급여건도 개선된 만큼 조선업계는 후판가격을 크게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철강업계는 난색을 표하면서 후판 가격 협상은 장기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