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비주거 건축부문 외형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 회복에 나서고 있다. 원가율이 점진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9년만에 최고치로 상승한 차입 및 부채 부담은 자칫 실적반등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5일 반기보고서 분석결과 KCC건설은 별도기준 매출 1조397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8678억원에 비해 19.8% 늘어나면서 상반기 기준 최근 10년새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33억원에서 342% 급증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외형성장세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2분기 매출은 5236억원으로 전년동기 4391억원에 비해 19.2% 신장하면서 9개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49억원에서 56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면서 3분기연속 전년대비 증익기조가 지속됐다.
올들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실적개선세는 주력사업인 건축부문이 이끌었다.
KCC건설은 일반건축부문 강자로 상반기 기준 최근 3년간 매출비중이 85.4%에 달한다. △2021년 4641억원 △2022년 7660억원(+65.0%) △2023년 8921억원(+16.4%)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물류센터, 공장, 사무건물 등 비주거 건축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건축은 매출반영 속도가 높아 단기간에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다.
같은기간 분양부문도 △2021년 8억원 △2022년 134억원(+1497%) △2023년 143억원(+6.51%) 순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외형성장에 한몫했다. 다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8%에 불과하다.
지난해 전년대비 11.4% 감소하면서 다소 부진했던 토목부문은 올들어 882억원에서 1332억원으로 50.9% 증가하면서 건축부문을 뒷받침했다.
이 같은 외형성장은 매출원가 상승속에서도 원가율을 안정화했다.
상반기 매출원가는 1조15억원으로 최근 10년새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액 역시 1조397억원으로 10년새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원가율은 전년 97.2%에 비해 소폭 내린 96.3%로 나타났다. 외형성장에 따라 판관비율 역시 2.39%에서 2.23%로 낮아졌다. 상반기 기준 최근 10년새 최저치다.
KCC건설 측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원자재가격과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는 원가율이 안정화하면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점을 찍고 내려왔다고 생각하지만 건축부문이 90%대초반, 토목은 80%대까지 내려가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KCC건설은 확보한 일감으로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계약잔액은 모두 5조429억원으로 전년동기 4조9392억원에 비해 2.30% 늘어났다. 올 상반기에 수주한 평택~오송 2공구, 포항광역상수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4공구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상반기 기준 5년연속 증가하면서 최근 10년새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매출 1조8930억원 대비 2년반가량의 먹거리에 해당한다.
5일 반기보고서 분석결과 KCC건설은 별도기준 매출 1조397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8678억원에 비해 19.8% 늘어나면서 상반기 기준 최근 10년새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33억원에서 342% 급증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외형성장세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2분기 매출은 5236억원으로 전년동기 4391억원에 비해 19.2% 신장하면서 9개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49억원에서 56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면서 3분기연속 전년대비 증익기조가 지속됐다.
올들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실적개선세는 주력사업인 건축부문이 이끌었다.
KCC건설은 일반건축부문 강자로 상반기 기준 최근 3년간 매출비중이 85.4%에 달한다. △2021년 4641억원 △2022년 7660억원(+65.0%) △2023년 8921억원(+16.4%)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물류센터, 공장, 사무건물 등 비주거 건축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건축은 매출반영 속도가 높아 단기간에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다.
같은기간 분양부문도 △2021년 8억원 △2022년 134억원(+1497%) △2023년 143억원(+6.51%) 순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외형성장에 한몫했다. 다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8%에 불과하다.
지난해 전년대비 11.4% 감소하면서 다소 부진했던 토목부문은 올들어 882억원에서 1332억원으로 50.9% 증가하면서 건축부문을 뒷받침했다.
이 같은 외형성장은 매출원가 상승속에서도 원가율을 안정화했다.
상반기 매출원가는 1조15억원으로 최근 10년새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액 역시 1조397억원으로 10년새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원가율은 전년 97.2%에 비해 소폭 내린 96.3%로 나타났다. 외형성장에 따라 판관비율 역시 2.39%에서 2.23%로 낮아졌다. 상반기 기준 최근 10년새 최저치다.
KCC건설 측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원자재가격과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는 원가율이 안정화하면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점을 찍고 내려왔다고 생각하지만 건축부문이 90%대초반, 토목은 80%대까지 내려가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KCC건설은 확보한 일감으로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계약잔액은 모두 5조429억원으로 전년동기 4조9392억원에 비해 2.30% 늘어났다. 올 상반기에 수주한 평택~오송 2공구, 포항광역상수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4공구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상반기 기준 5년연속 증가하면서 최근 10년새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매출 1조8930억원 대비 2년반가량의 먹거리에 해당한다.
다만 악화하고 있는 재무건전성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상반기 자본총액은 4571억원으로 2016년 3092억원이후 7년연속 확충됐다.
그러나 차입금(3275억원) 및 부채(8688억원) 규모가 각각 전년대비 145%, 28.1% 증가하면서 차입금의존도(71.6%)와 부채비율(190%)이 각각 41.6%p, 37.7%p 악화했다. 이자비용도 전년 31억원에 비해 172% 급증한 8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기준 2014년이후 9년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안정성을 도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석준 한국신용평가 실장은 "부동산경기 저하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장기화할 경우 사업장별 진행상황과 공사대금 회수, 회사채 등 유동성 차입금 상환 또는 차환 등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한편 KCC건설은 새로운 사업으로 수익성 개선과 재무안정성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앞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건설엔지니어링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상반기 자본총액은 4571억원으로 2016년 3092억원이후 7년연속 확충됐다.
그러나 차입금(3275억원) 및 부채(8688억원) 규모가 각각 전년대비 145%, 28.1% 증가하면서 차입금의존도(71.6%)와 부채비율(190%)이 각각 41.6%p, 37.7%p 악화했다. 이자비용도 전년 31억원에 비해 172% 급증한 8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기준 2014년이후 9년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안정성을 도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석준 한국신용평가 실장은 "부동산경기 저하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장기화할 경우 사업장별 진행상황과 공사대금 회수, 회사채 등 유동성 차입금 상환 또는 차환 등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한편 KCC건설은 새로운 사업으로 수익성 개선과 재무안정성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앞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건설엔지니어링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다.